안녕하세요 :)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4기 도잇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전기차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인 ‘비야디(BYD)’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비야디(BYD)는
1995년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회사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7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자동차, 전자, 신재생에너지, 경전철 등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2022년 친환경차 판매량
186만 대를 기록하며,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으로
부상했으며, 친환경적인 세상을 위한 기술과 성과를
인정받아 포춘(Fortune) 500대 기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비야디의 주요 사업군으로는
전자, 자동차, 재생가능 에너지, 전차 등이 있습니다.
그중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전자와 자동차 분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자 사업입니다.
비야디는 배터리 회사에서 시작한 기업입니다.
비야디는 2010년 니켈수소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리튬이온 배터리 부문에서는 세 번째로 큰 생산업체로 거듭나며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 같은 해 비야디는 전 세계 휴대폰 배터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으며 모든 유형의 충전식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최대 제조업체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전기차 사업입니다.
2009년, 비야디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인 BYD e6를 개발하였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전기차들은 1회 충전으로 100km 정도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었기에 330km를 주행할 수 있단 점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2년 비야디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서 약 3,246억 9,1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51.78% 증가한 수치이며 BYD
전체 매출의 76.57%를 차지했습니다.
비야디는 자체 개발 블레이드 배터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은 소재와 구조, 두 가지 측면에서
개발되어 왔습니다. 소재 측면에서는 양극재가 주요
기술 개발 트렌드를 이끌어왔고 현재는 NCM과
LFP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기차 확산을 위해 각국의 보조금이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에 유리한 NCM 배터리 개발이 촉진되었지만, 최근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보조금이 점차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LFP 배터리 개발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야디의 전망입니다.
비야디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투자자의 신뢰의 가치를 높게 여기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하여 비야디는 중국 전기차 내수시장을 장악하였으며 동남아, 동아시아 등 유럽의 비싼 전기차 브랜드와 대조되는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시장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싸늘한 소비자 반응과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하여 테슬라,
폭스바겐 등 경쟁사와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낮추는 방식을 선택하여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